장윤정 "도경완, 처음에는 나이 많은 유부남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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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처음에는 나이 많은 유부남인 줄 알았다"
  • 이희정 기자
  • 승인 2021.11.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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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뉴스1

[디지털뉴스팀] '돌싱포맨'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의 연애 과정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장윤정이 출연해 남편 도경완과 연애를 하게 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탁재훈, 김준호, 임원희, 이상민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정은 도경완과 처음 만났을 때를 언급했다. 앞서 도경완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장윤정에게 디너쇼 티켓 얘기를 했고, 그 때 장윤정의 전화번호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장윤정은 "내가 번호를 줬는데, 그럼 티켓을 물어봐야하는데 티켓 얘기는 쑥 들어가더라"라고 얘기했다.

장윤정은 연락처를 준 이후 도경완이 계속 술을 사달라고 했다며 "술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술 먹자 그러면 좋은 것 같다"라고 연애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윤정은 "사실은 술을 마신 것도 도경완을 털어내려고 했던 거다"라며 "그래서 내가 제일 친한 오빠랑 먹는 자리에 불렀다"라고 실제 술자리 뒷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장윤정은 "(당시에) 오빠랑 마주 보고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도경완이 문을 딱 열고 들어와서 오빠 바로 옆에 앉더라"라며 "근데 나랑 얘기하는 게 아니라 오빠를 붙잡고 얘기하더라"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왜 나랑 얘기를 안 하지라며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라며 "그런데 술자리가 일찍 끝나고 비가 오는데 제 매니저를 찾겠다고 (도경완이) 비를 맞으면서 뛰어다니더라, 그 모습에 내가 반했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술 먹은 뒤 비 맞고 뛰어다닌 날 다음날부터 전화를 해서 책을 읽어주더라"라며 "책을 읽어주면서 너무 애쓰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 즈음에 유부남이 아닌 것도 알았다"라며 "난 처음에는 (도경완이) 유부남에 나이도 많은 줄 알았다, 팬심을 얘기하길래 나이가 좀 있는 오빠인가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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