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적합도' 安 41.1% vs 尹 30.6%…安측 "단일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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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적합도' 安 41.1% vs 尹 30.6%…安측 "단일화는 없다"
  • 박언용 기자
  • 승인 2022.01.0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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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왼쪽부터), 윤석열, 이재명, 심상정 각당 대선후보 2021.11.2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디지털뉴스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단일화를 한다면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가 더 높은 지지를 받는 결과가 3일 나왔다.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다면 누가 더 적합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1.1%는 안 후보를, 30.6%는 윤 후보를 선택했다.

다만 세부적으로 후보 단일화에 찬성하는 답변자 중에서는 윤 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자가 55.9%로 안 후보(35.9%)보다 크게 많았고, 정권교체를 원하는 답변자 중에서도 윤 후보를 꼽은 응답자가 48.7%에 달해 안 후보(33.7%)를 앞섰다.

그러나 안 후보 측은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이다.

권은희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철수 머리에 단일화가 정치 공학적으로 들어 있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며 "선거 열쇠를 쥔 2030세대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안철수 경쟁력을 보여주겠다"고 완주를 다짐했다.

한편 대선 다자 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37.0%, 윤 후보 28.1%, 안 후보 9.1%,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3.2% 순이었다.

같은 여론조사 기관의 직전(작년 12월 17~19일) 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0.9%p 하락했지만, 윤 후보는 5.4%p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대선 성격을 묻는 질문에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은 53.9%, '정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40%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이 후보가 53.2%, 윤 후보가 27.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내부 갈등 책임이 누가 더 크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윤 후보 56.7%,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31.3%로 집계됐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라는 응답이 57.4%로 윤 후보라는 응답 32.7%보다 높았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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