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安 '단일화' 李에 우위…단일화 적합도는 安 39.6% 尹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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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安 '단일화' 李에 우위…단일화 적합도는 安 39.6% 尹 35.6%
  • 박언용 기자
  • 승인 2022.01.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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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디지털뉴스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다자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누가 되더라도 이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단일화 자체에 대한 가능성은 '불가능'이라고 답한 비율이 소폭 높았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이번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라고 묻자 응답자의 39.2%는 윤 후보, 36.9%는 이 후보, 12.2%는 안 후보, 3.0%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꼽았다.

윤 후보는 지난달 20~21일 조사 대비 0.9%p(포인트), 이 후보는 0.1%p 각각 하락했으나, 안 후보는 8.0%p 급등했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2.3%p로 좁혀졌다.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에 있어 누가 더 적합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9.6%는 안 후보를 꼽았다. 윤 후보라고 답한 비율은 35.6%다.

연령별로 볼 때 20대~50대는 안 후보가, 60대 이상에서는 윤 후보가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윤 후보가 4.1%p 격차로, 여성에서는 안 후보가 12%p 격차로 상대방을 앞섰다. 이념 성향에서는 중도층의 안 후보 응답률이 42.8%로 35.2%의 윤 후보를 앞섰다.

가상 대결에서는 단일화만 이뤄진다면 누가 되든 이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윤 후보가 될 경우 43.6%의 지지를 얻어 38.1%를 얻은 이 후보를 5.5%p 앞섰다. 안 후보가 될 경우 42.3%의 지지로 33.2%의 이 후보를 9.1%p 앞섰다.

그러나 응답자의 47.1%는 두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불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가능하다고 답한 비율은 43.5%다.

이번 대선의 프레임에 대해 응답자의 42.1%는 '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 16.2%는 '여타 인물·정당으로 정권교체'라고 답해 총 58.4%가 '정권교체론'에 찬성했다. 반대로 '집권여당의 정권 재창출'이라고 답한 비율은 36.8%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3.3%는 국민의힘이 내부 갈등을 아직 해소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해소했다'고 본 응답자는 26.6%에 그쳤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지난 6일 의원총회에서 갈등을 봉합했다.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한 여론은 찬성이 51.9%, 반대가 38.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무선 90%, 유선 10%) 자동응답전화(ARS) 조사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0.1%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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