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만 돌파한 ‘백두산’ 연말 극장가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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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만 돌파한 ‘백두산’ 연말 극장가 흥행
  • 김유찬 기자
  • 승인 2019.12.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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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폭발을 주제로 한 재난 영화 ‘백두산’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 '백두산' [CJ E&M 제공]
영화 '백두산' [CJ E&M 제공]

[글로벌 신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백두산'은 개봉 11일째인 지난 29일 527만 관객을 넘어섰고 천만영화인 '극한직업'(2019), '베테랑'(2015), '도둑들'(2012)과 같은 속도다. 예매율도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국제시장'(2014)의 개봉 15일째 5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영화 '백두산'은 백두산 폭발로 한반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의 스틸은 일촉즉발 재난 상황을 예측되고,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비밀 작전을 실행하는 남북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재난 영화다.

여기에 ‘리준평’과 ‘조인창’이 함께 작전을 수행해가는 스틸은 서로 다른 목적,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남과 북의 인물로 만난 이병헌과 하정우의 첫 연기 시너지와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백두산 화산 폭발 전문가 지질학 교수 ‘강봉래’의 스틸은 개성 넘치는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해 자신만의 이론을 세우고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애쓰는 ‘강봉래’ 역 마동석은 기존 영화 속 과학자 캐릭터와 차별화된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신선함을 전할 것이다.

최지영 역의 태권도 기부천사 수지
최지영 역의 태권도 기부천사 수지

이해준, 김병서 감독이 공동 연출을, 하정우(조인청 역), 이병헌(리준평 역), 마동석(강봉래 역), 전혜진(전유경 역), 수지(최지영 역) 등이 주연을 맡았다.

가수에서 배우로 종횡무진 왕성한 연예활동을 펼치고 있는 태권도인(국기원 공인 2단) ‘천사아이돌’  ‘기부천사’ 수지는 태권도를 통해 국내와 해외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 태권도 지도자로 구성된 행복나눔연합회(총재 배완영)를 통해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태권도복을 지속적으로 후원도 하고 있다.

수지 아버지인(행복나눔연합회 총재 배완영)씨는 공인6단 태권도 겨루기선수 출신으로 광주체육중․고등학교에서 겨루기 선수를 양성했고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종합우승을 이끌어낸 유명한 지도이다.

수지와 행복나눔연합회(총재 배완영)
수지와 행복나눔연합회(총재 배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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