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이 없는 세상 상상해 보기: 코로나가 전 세계의 해변을 청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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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이 없는 세상 상상해 보기: 코로나가 전 세계의 해변을 청소한다
  • 이성영 기자
  • 승인 2022.06.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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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해양 플라스틱으로 만든 강력한 글로벌 시각 설치물 제작

 [글로벌신문] 세계 해양의 날인 오늘 AB 인베브(AB InBev) 글로벌 브랜드 코로나(Corona)는 시선을 사로잡는 시각 설치물을 제작하여 업계를 선도하는 넷 제로(net zero) 플라스틱 발자국*을 보여준다. 이 브랜드는 계속되는 환경 위기의 전 세계적인 규모를 설명하기 위해 '플라스틱이 없는 세상 상상해 보기'라는 통일된 메시지와 함께 해양 플라스틱으로 만든 편지를 공개했다. 이 전시회에 사용된 플라스틱은 코로나와 파트너사가 수행하는 글로벌 비치 클린업을 통해 수집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 설치물은 매년 바다로 유입되어 전체 해양 쓰레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IUCN, 2021년) 3억 톤의 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브라질, 칠레, 도미니카공화국, 독일, 카나리아 제도, 이탈리아, 푸에르토리코의 수로와 바다에서 수집한 해양 플라스틱으로 멕시코 플라스틱 편지를 재현했다.

글로벌 코로나의 부사장인 펠리페 암브라(Felipe Ambra)는 "세계 해양의 날은 인간이 중요한 천연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오랫동안 낙원을 지켜 온 코로나의 노력을 통해 전 세계에 중요한 메시지를 보내야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행동을 취해야 할 시점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이 플라스틱 편지를 설치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해양을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매일 계속해서 보호하기 위해 긴급하게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이 시각 설치물이 다른 사람들의 역할과 영향력을 재평가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코로나는 플라스틱 편지 외에도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해양 플라스틱 오염에 맞서 싸워 상당한 진전을 이룬 바 있다. 코로나는 올해 세계 재활용의 날에 처음으로 중국, 브라질, 이스라엘, 남아프리카 공화국, 콜롬비아, 멕시코의 바다에서 거의 10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없애고 지역 어업 공동체를 지원하는 세계 낚시 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는 독일에서 새 플라스틱(virgin plastic) 생산을 피하기 위해 재활용 플라스틱의 90% 이상을 활용하는 독창적인 수거 상자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현재까지 코로나는 1,400여 회의 청소 작업을 수행하였으며, 68,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4,40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해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목해야 할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회수한 플라스틱이 멕시코에서만 나온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플라스틱은 전 세계에서 나오며 해류를 따라 모든 해변으로 도달할 수 있습니다."라고 코로나 해변 클린업 및 멕시코 플라스틱 편지의 재활용 파트너사인 라메르세드(Lamerced)의 창립자 메르세데스 구즈만(Mercedes Guzman)은 전했다. 이어 "우리가 현장에서 하는 일은 매우 힘들지만, 내가 버린 플라스틱이 아니더라도 바다는 우리가 지켜야 할 모두의 세상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게 되어 뿌듯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플라스틱 해변 편지를 통해 코로나는 계속해서 2021년 넷 제로 플라스틱 발자국을 달성하기 위한 최초의 글로벌 음료 브랜드로서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배출하는 것보다 더 많은 플라스틱을 환경으로부터 회수하려는 브랜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와이든앤케네디(Wieden+Kennedy)의 단편 영화를 통해 세계 해양의 날 플라스틱 편지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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