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음주운전 박순애, 험한 꼴 당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하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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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음주운전 박순애, 험한 꼴 당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하차하라"
  • 박언용 기자
  • 승인 2022.06.1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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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순애 서울대학교 교수. (대통령실 제공) © News1

[디지털뉴스팀]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게 "버티면 험한 꼴만 당하고 만다"며 이쯤에서 자진사퇴, 남은 체면이라도 건질 것을 충고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이자 민주당 박순애 검증 TF 위원인 안 의원은 16일 오후 YTN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박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력은) 내용적으로 보면 죄질이 좀 나쁜 것 같다"며 "야당 의원들이 인사청문회를 잔뜩 벼르고 있고 굉장히 많은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험한 꼴 당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자진 사퇴하는 게 답이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대통령에게도 부담을 안 주는 것"이라며 내려 설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금 현장에서 음주운전 하면 교장을 할 수 없을만큼 엄격한데 음주운전으로 기소된 사람이 교육부 장관을 한다?, 그러면 교육부 장관 면이 서겠는가"라며 "교육적으로도 이건 옳지 않다"며 박 후보자를 압박했다.

박 후보자가 2001년 12월17일 밤 11시쯤 서울 중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51%로 그때 면허취소 기준(0.1%· 지금은 0.08%)의 2.5배에 달하는 만취상태였다.

검찰이 2002년 2월18일 박 후보자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하자 서울중앙지법은 같은 해 9월12일 벌금 250만원 형의 선고유예 처분을 내려 극히 이례적인, 관대한 처분이었다는 말이 나왔다.

강화된 현행 법에 따르면 혈중알코올 농도 0.2%이상(초범)이면 Δ 2년이상 5년 이하 징역 Δ 또는 1000만원 이상 2000만원이하 벌금 Δ 면허취소 Δ 결격기간(운전면허 응시 제한) 1년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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