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북상에 부산 강풍 피해 신고 잇따라…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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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난마돌' 북상에 부산 강풍 피해 신고 잇따라…1명 부상
  • 노컷뉴스
  • 승인 2022.09.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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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쓰러진 화분에 맞아 40대 여성 부상
유리창·표지판 파손 신고 잇따라…49호 한때 정전
도로 24곳 통제, 김해공항 항공편 39편 사전결항
19일 오전 10시 부산 가장 근접할 예정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18일 오후 6시 35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도로에 표지판이 꺾여 쓰러져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18일 오후 6시 35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도로에 표지판이 꺾여 쓰러져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부산에 순간 최대 초속 34m에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 기준 부산에서는 모두 68건의 태풍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18일 오후 8시 40분쯤 동래구 온천동에서 강풍에 쓰러진 화분에 맞은 40대 여성이 오른쪽 종아리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19일 오전 2시 30분쯤 사상구 괘법동의 한 호텔에서는 객실 유리창이 파손됐고, 오전 3시 5분쯤에는 해운대구 우동에서 도로 표지판이 강풍에 파손돼 소방당국이 각각 안전조치에 나섰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18일 오후 8시 10분쯤 부산 금정구 서동의 한 주택 외벽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18일 오후 8시 10분쯤 부산 금정구 서동의 한 주택 외벽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이 밖에 시내 곳곳에서 지붕이나 간판, 창문 등이 파손되거나 흔들린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강풍에 넘어진 나무가 전선을 건드리면서 일부 지역에 전력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1시 20분쯤 연제구 연산동 일대 48호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한전은 긴급 복구에 나서 1시간 만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태풍 북상에 따라 비가 내리면서 시내 도로 곳곳도 통제되고 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해운대구 마린시티1로와 미포, 청사포, 구덕포 등 해안가 도로와 낙동강변 생태공원 진입로, 문현·대남지하차도 등 24곳의 교통이 통제된 상태다.
 
김해공항에서는 이날 오전 6시 50분 제주행 에어부산 BX8101편 등 출·도착 항공편 39편이 사전결항했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18일 오후 11시 15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건물 유리창이 부서져 길에 떨어져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18일 오후 11시 15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건물 유리창이 부서져 길에 떨어져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태풍 북상으로 부산 오륙도에서 순간최대풍속 초속 33.9m를 기록하는 등, 부산 전역에서 초속 20~30m가량의 강한 바람이 관측되고 있다.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북쪽 230km 육상에서 시속 15km로 북북동진중이며, 이날 오전 10시 부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난마돌의 중심기압은 965hPa, 최대풍속은 초속 37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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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노컷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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