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 남편을 바라보는 아내의... 애잔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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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 남편을 바라보는 아내의... 애잔한 눈물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3.02.04 06: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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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태권도협회, 이상엽 관장 ‘2차 성금 전달’
- 경태회 산하 시•군구 협회 1,780여만 원 모금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 이상엽 관장 부부에게 성금 전달 모습

[글로벌신문]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요즘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는 지난 1월에 이어 2월 3일(금) 희귀병 ‘과립구육종’이라는 혈액암에 걸려 투병 중인 이상엽 관장의 도장을 방문하여 2차로 경태협 산하 시•군구 협회를 통해 모금한 1,78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성금 전달은 김경덕 회장, 임종남 부회장, 이영선 부회장, 김평 전무이사,이문철 과장이 함께 도장으로 방문하여 이상엽 관장의 가족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전달하였다.

경태협 회장과 임원들이 도장을 방문하였을 때마다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을 흘리는 이상엽 관장 아내의 모습과 눈물 흘리는 아내 얼굴을 조용히 손바닥으로 훔쳐주는 이 관장의 모습은 김경덕 회장을 비롯해 방문한 모든 이들로 하여금 애잔함과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였다.

김경덕 회장은 “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얼굴이 좋아 보인다. 지금도 지속적으로 우리 협회에서는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니 병마로부터 꼭! 승리하길 기대한다. 경과가 좋아지면 협회로 바로 연락 주고 빨리 완쾌하여 협회로도 방문하길 바란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상엽 관장은 “정신적, 경제적으로 모든 것이 너무 힘든 상황 속에 경기도태권도협회의 온정과 나눔으로 암 수치와 염증 수치도 내려가고 있으며 정신적, 경제적으로 너무나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태권도계 국•내외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투병 중인 이상엽 관장의 가족에게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길 기대해 본다.

도움을 주실 곳 ▶ 우리은행 1002-244-820086 (예금주:이상엽)

치료비가 있어야 생명을 조금이라도 연장할 수 있는 이상엽 관장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태권도 가족들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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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2023-02-11 22:09:49
회장님.. 앞으로도 계속 살수있게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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