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여정수 기자 = 지난 21일 전북 전주의 한 합기도 학원에서 관장이 초등학생 관원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폭행을 당했다는 학생의 부모는 아동학대 등 혐의로 합기도 관장 A씨를경찰에 고소했다.

A군이 학원을 그만둔다고 하면 관장은 그를 때리거나, '학원에 등록할 친구를 데리고 오지 못한다면 사회 부적응자'라며 욕했다는 게 A군 부모의 주장이다.

더불어 A관장이 초등학생밖에 안되는 관원을 엎어치기 해 다치게 했다는 내용도 담겨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을 접수한 전북경찰청은 조만간 피해 학생 등을 불러 고소장 내용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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