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성교육·성상담 전문 기관 자주스쿨은 4월 1일 2023 제5기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자주스쿨의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성교육에 관심을 둔 일반 시민, 성인, 대학생, 양육자, 교사, 강사, 상담사, 아동 청소년 지도사 등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교육 과정이다. 성과 성교육에 대해 광범위하게 접할 수 있는 첫 단계이자 다양한 직종의 참가자가 지원하고 있다.
1주 차 교육에 참여한 신민경 수강생은 “집에서 경력보유여성으로 십수년을 살아가다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무지했던 자신도 배우기 위해 자주스쿨 문을 두드리기를 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국에서 오신 선생님들과 울고 웃고 그 짧은 시간에 정말 친해지고 정이 들었다”고 말했다.
자주스쿨 이석원 대표는 “우리 사회의 성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민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며 “성교육의 대중화를 이끄는 기관이 되기 위해 매년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주스쿨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에서는 사전에 성교육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기를 수 있는 5시간의 온라인 무료 강좌가 제공된다. 이뿐만 아니라 성문화, 성인식, 성폭력 예방, 성인권, 성건강 등에 관한 각 분야 전문가가 진행하는 강좌와 강의 계획서 작성법, 강의 시연 및 피드백 등이 준비됐다.
4월 1일에 시작된 자주스쿨의 2023년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총 55시간으로, 5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8주간 이뤄진다. 다음 제6기 자주스쿨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2024년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