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Huawei Global Analyst Summit) 2023에서 열린 미디어 원탁회의에서, 화웨이와 글로벌 파트너들이 최신 TECH4ALL 관행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이 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지원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이 세션에서, 화웨이의 여러 글로벌 TECH4ALL 파트너들이 현재 세계 곳곳에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업데이트 사항을 제공했다. 이들의 핵심 메시지는 각 프로젝트에서 기술과 파트너십의 강력한 결합이 긍정적인 결과를 도모하는 토대가 됐다는 점이다.
화웨이 ICT 마케팅 사장 Jeffrey Zhou는 원탁회의 개회사에서 "TECH4ALL 이니셔티브에서 기울인 모든 노력은 기술과 파트너십의 결합 덕분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2019년에 TECH4ALL 이니셔티브를 개시한 이래, 가능한 한 광범위한 디지털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도모하고자 정부, 고객, 국제 단체, 연구소 및 NGO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교육 내 형평성 및 품질 향상
TECH4ALL 교육 프로젝트는 포용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22만 명의 수혜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우선순위 수혜자는 여성과 소녀, 실업 청년, 장애인, 고령자 및 K12 학생과 교사를 포함해 오지 및 농촌 지역 공동체와 충분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이다.
이번 원탁회의에서 YouChange China Social Entrepreneur Foundation은 "기술 기반 지원 플랫폼은 농촌 지역의 경력 초기 교사들이 전문적인 역량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에게 힘을 실어준다"라며, 이를 강조하는 비전을 공유했다.
YouChange China Social Entrepreneur Foundation의 사무총장 Hui Ling은 "가장 위대한 발전은 인간의 발전"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화웨이와의 협력을 이어가며, 기술을 통해 농촌 교육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술로 자연 보존
지속가능성과 자연 보존 영역에서, TECH4ALL 프로젝트는 2020년 화웨이와 국제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IUCN) 간에 체결된 Tech4Nature 파트너십에 따라 5개 시범 프로젝트를 포함해 전 세계 46개 보호지구에서 생물다양성을 효율성으로 보존하고, 천연자원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하는 데 기여했다.
IUCN 아시아 지역 사무소의 아시아 조정관(Asia Coordinator) Khalid Pasha는 "생물다양성과 지역 기반 보존에 대해 언급하자면, 기술은 생물다양성, 기후 및 지역 기반 보존 대상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보고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원탁회의에서, TECH4ALL 파트너 C Minds는 멕시코 Tech4Nature 프로젝트에 대해 공유했다. 2022년 5월에 IUCN과 C Minds 및 기타 현지 파트너들이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멸종 위기에 처한 북아메리카 표범을 포함해 Dzilam State Reserve의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AI와 지역사회 중심적인 접근법의 힘을 이용하고 있다.
C Minds의 프로젝트 조정관(Project Coordinator) Regina Cervera Pacheco는 "기술을 이용하면, 보존 활동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확장하고, 더 짧은 기간에 결과를 보장할 수 있다"라며 "이번 사례에서는 수년간 수작업으로 꼬리표를 붙이고 데이터를 해석해서 나온 것과 동일한 수준의 결과물을 기술과 파트너십을 도입하면서 1년도 안 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이를 통해 투명하고 측정 가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역량도 얻었다"고 덧붙였다.
농촌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ICT 이용
이 세션에는 ITU-D도 참석해 Smart Village Pakistan 프로젝트에 대해 업데이트된 내용을 발표했다. 올 1월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 모델은 삶의 질과 경제적 기회를 개선하기 위해 라스트 마일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여러 SDG의 영향을 가속화하고, 전자 건강, 전자 교육 및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오지 마을에 제공한다.
ITU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소의 프로그램 조정관(Program Coordinator) Ashish Narayan은 "파키스탄은 Smart Villages and Smart Islands 이니셔티브에 따라 진행한 ITU의 첫 아시아태평양 스마트 빌리지 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젝트에서 파키스탄 정부 및 화웨이와 파트너 관계를 맺은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종류의 시범 프로그램은 새로운 파트너를 영입하게 되고, 새로운 파트너는 훨씬 더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힘쓴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 원탁회의에 참석한 TECH4ALL 파트너들은 공동의 목표에 따른 협력이 실제로 어떠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선보였다. 화웨이는 혁신 기술과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계속 지원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