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혁신위, 모든 지역구 전략공천 원천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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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혁신위, 모든 지역구 전략공천 원천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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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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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출신 인사 공정 경선·금고이상의 전과자 등 엄격한 컷오프
▲이소희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이 17일 ㅈ[8차 회의에서 의결한 국민 눈높이 맞는 도덕성에 관한 공천 방안을 빌표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이소희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이 17일 ㅈ[8차 회의에서 의결한 국민 눈높이 맞는 도덕성에 관한 공천 방안을 빌표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모든 지역구 전략공천 원천 배제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에 관한 공천 방안을 발표했다.

인용한 혁신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 8차 전제회의를 열고 "대통령실 출신 인사도 똑 같이 공정한 경선에 참여하는 △상향식 공천을 통한 공정한 경쟁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당의 명예를 실추시킨 자 △금고 이상의 전과자 전부 공천 배제 등 엄격한 컷오프 혁신안"을 제시했다.

혁신위는 '이번 혁신안이 당 선거기획단이 발표한 안과 흡사하다는 지적에 "사전에 조율된 내용은 아니고 구체적인 내용은 공관위에 맡기는 것으로 제안하는 것으로 이같은 제안을 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공천룰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면서 도덕성과 관련된 부분을 빼놀수 없기에 이같은 안을 제안한 것이고 모든 지역구 전략공천 원천 배제"라고 강조했다.

혁신위는 "청년전략지역구는 청년들끼리만 경쟁하는 지역구 개념이고 45세 미만의 청년들이 공정한 경쟁을 거쳐서 후보로 선발되는 경쟁 지역구이고 대한민국 국회의원 비율은 4% 남짓이기에 인위적으로 청년들만이 경쟁할 수 있는 지역구를 인위적으로 설정한 것이고 형평성이 유지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또 "이번 혁신위의 제안은 당지도부가 후보를 선택하지 말라는 것이고 당원과 행당 지역구의 주민들의 민심을 반영하는 것을 가장 큰 틀에서 원칙으로 하는 공천제도를 만들어서 운영하라는 것이 혁신위의 오늘 의결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혁신위는 "대통령실에서 내려오는 인사들에 대해 특권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예외 없이 상향식 방식을 원칙으로 하는 공천을 해야 한다는 일반적인 원칙을 제시한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혁신위는 "국민들의 민심에 따라 선거를 치르고 민심에 따라 후보를 선발하는데 있어 혁신이든 공관위든 최고위든 여러 곳에서 같은 원칙을 확인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혁신위도 국민들은 공정한 경쟁을 원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대통령실 출신 인사도 예외가 없다고 붙였지만 전체적으로 모든 지역구에 전략공전을 원천 배제한다는데 큰 초점을 맞췄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혁신위는 "지금까지 제시한 혁신안에 대해 논란을 있을 수 있겠지만 큰 틀에서 올바른 방향이고 이 방향을 선택했을 때 선거에서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겠다고 예상하고 혁신안을 의결하고 제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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