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책위의장 민생경제 현안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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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책위의장 민생경제 현안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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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8.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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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 없는 민생법안 신속하개 협의해 추진 등 의견 교환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7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악수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7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악수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에 대해 강조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7일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언론에 민생 현안 처리를 같이 협의할 필요가 있다는 귀한 말을 주셨기에 가능하면 민생을 위해서 양당이 수용 가능한 합의처리가 가능한 법안들이 있다면 진성준 의장과 상의해 국회애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가 국민을 민생을 좀더 적극 챙길수 있으면 좋게다는 기대감이 많아 앞으로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머리 맞대서 결의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김상훈 의장과 21대 국회 전반기에 국토위에서 함께 활동해 보니까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이고 정책적 식견도 굉장히 뛰어나다"며 "말씀하신 것처럼 여야가 국민을 위해서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하는제 정치상황이 그렇지 못해서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민생 입법도 내놓고 또 처리도 하려고 했지만 거부권 행사되고 해서 안타깝다"고 밝혔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지난 총선에서 양당의 공약중 공통된 것이 80여개 있고 국민의힘의 31개 중점법안을 살펴보이 이견이 크지 않은 법안이 많다"며 "이런 법안들은 여야가 속도를 내서 빨리 입법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양당 지도부와 협의해서 정책위의장 간 정례적 만남을 가지고 공통적인 입법들은 신속하게 해나가면 좋겠다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동훈 대표의 폭염 극복 위한 취약계층 전기료 감면에 환영하며 이견도 없는 것 같은데 신속하게 협의해 추진됐으면 좋겠다"며 "전국민 25만원 지원 특별조치법 공포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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