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의료대란 심각 근본적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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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의료대란 심각 근본적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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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9.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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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대안암병원 전문의들과 간담회 의료 현장 목소리 수렴
▲4일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당 의료대란대책특위 의원들과 함께 서울 고대안암병원을 방문해 전문의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민주당)
▲4일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당 의료대란대책특위 의원들과 함께 서울 고대안암병원을 방문해 전문의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민주당)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의료대란 사태가 엄중한 하고 위험하기 때문에 현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국민의 여론을 잘 정리해 정부에 전달하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4일 오후 당 의료대란대책특위와 함께 서울 고대안암병원 현장 방문 결과 브리핑에서 "고대 병원이 제시한 자료를 보니 응급실 내원 환자수는 줄었지만 입원해야 할중증환자수는 더 늘어다고 하는데 결국은 다른 병원에 수용해야할 환자들이 고대병원에 몰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현재 상태 다른 일반 병원의 응급체계가 무너져서 이 병원으로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이 병원에 중증환자가 몰리고 있다고 봐야 하고 결국 지방이 취약지역일 것인데 지금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이상으로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미 지방의료 외각 의료가 무너지고 있고 환자가 대학병원으로 몰리고 있는데 추석 때 지방에서 중증환자가 발생힐 경우 대책은 평소보다 심각할 것 같아 정부차원에서 이 점에 대해 대안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상황은 매우 안 좋다는 것을 구체적 수치나 그래프로 통해서 확인했고 앞으로 개선될 상황보다 악화될 가능성이 많다는 점들을 명확하게 확인했고 앞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신혹하게 수립하지 않으면 의료현장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심각한 붕괴상황에 처할 수 있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국회 안에 의료대란 사태에 대한 현황 파악, 가능한 대안들을 만들어보기 위한 여야 협의기구를 만들자는 것에 한동훈 대표와 저도 공감했다"면서 "추석 이전에 응급대란에 대해서 실효적인 대안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는 낙관적이지 않지만 노력해야 하고 정부에서 응급체계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도 군의관 공고위 투입하겠다는 자체는 응급체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고 응급현장에서 하는 얘기는 군의관 등 투입으로는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고 근본적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이구동성"이라고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병원장과 응급의료 말고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의대생 교육관련 이야기가 나왔는데 2학기 수강신청이 4~5% 밖에 않되어 대규모 유급이 현실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내년도 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 받았다고 전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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