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판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tvN 드라마 정년이가 창극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국립극장 창극 공연 더 판: 상여소리와 난장판의 경계에서가 주목받고 있다.
정년이는 1950년대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소리 천재 '정년이'의 이야기를 다루며 창극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였다. 이에 따라 국악인 박애리와 남상일이 출연하는 더 판의 예매율이 상승하고 있다.
더 판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되며, 창극, 현대무용, 난타, 마술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융합된 작품이다.
최교익 연출가는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연출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대중이 쉽게 창극을 접할 수 있도록 심청가를 각색해 선보인다.
더 판은 7월 영주 초연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정경호 기자 vj828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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