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국공 사태' 文대통령 지지도 51.6%…5주 연속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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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국공 사태' 文대통령 지지도 51.6%…5주 연속 내림세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0.06.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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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사진제공=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5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50%대 초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6명을 대상으로 6월 4주차 주중집계를 조사해 2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8% 포인트(p) 내린 51.6%로 나타났다. 3월 3주차 조사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7%p 오른 44.5%로 조사됐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3월 3주차 조사 이후 가장 좁은 격차를 보였다.

국정지지도 하락에는 북한과 윤석열 검찰총장, 인천공항공사 이슈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 78.8%, 중도층 47.8%, 보수층 22.9% 순으로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보수층의 경우, 75.4%가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당지지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9.7%, 열린민주당 79.5%, 정의당 65.3%, 국민의당 26.2%, 미래통합당 7.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통합당과 국민의당 지지층은 각각 89.6%, 64.2%가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70.0%, 제주 55.1%, 경기·인천 54.0%, 서울 53.3%, 부산·울산·경남(PK) 50.5%, 대전·세종·충청 44.5%, 강원 39.1%, 대구·경북(TK) 34.5%, 순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구·경북(61.4%)과 강원(55.8%), 대전·세종·충청(51.8%)의 경우,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62.8%, 30대 51.7%, 50대 51.1%, 만 18세~29세 49.4%, 70세 이상 47.3%, 60대 44.0% 순으로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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