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지연배상금률 0.65%p 추가 인하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채무자의 해외유학 신고 시 연대보증 절차 폐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채무자의 해외유학 신고 시 연대보증 절차 폐지
[글로벌신문]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2.0%였던 학자금대출 금리를 0.15%포인트 인하해 2학기부터 이율 1.85%로 대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학자금대출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균등하게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019년 2.2%였던 학자금대출 금리를 2020년 1학기 2.0%로 인하한 후, 6개월 만에 추가로 0.15%p를 인하하였다.
이를 통해, 2019년 대비 2020년에는 174억 원, 2021년 이후에는 매년 218억 원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며, 약 13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2020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은 7월 9일(목)부터 학생들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모바일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학자금대출 금리 인하 및 대출제도 개선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자금 상환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고, “학생들이 학자금대출을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대출이용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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