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경태재단 이사장 김경덕)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도에 거주하는 청년이 길가에서 파는 과일을 먹고 요충에 감염되어 앓아 오다가, 요충이 뇌 속으로 들어가 생명에 위험한데도 치료비가 없어 경태재단에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다.

경태재단은 탁한 사정을 듣고 이사회를 개최하여 치료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승인하여 인도의 청년에게 도움을 주었다.

경태재단에서는“박애(博愛)정신” 실천을 하고 있다며 인종, 종교, 국적보다는 인간애와 인류를 먼저 생각한다고 하였다.

  경태재단 안에 “기쁨의 해”라는 재정기획부로부터 인가 받은 기부단체를 설치하여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원들로부터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소액 기부를 받아 매년 어려운 단체나 불우한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와서 코로나19로 초기 사태 시 같은 태권도 단체인 ▶대구태권도협회 ▶경북태권도협회에 각 500만원씩 지원하였고, 불치의 병으로 고생하는 개인 회원 3명에게 각 200만원씩 모두 1,6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중단하지 않고, 기부해 주는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향후 아프리카 지역에 신발보내기운동, 우물 파주기 사업도 진행할 계획을 하고 있다.

경태재단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선행을 확장해 가며 경기도태권도협회의 이미지와 나아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올여름에 경태재단은 백혈병으로 사경을 헤매는 태권도인을 돕기 위하여 혈소판 기증 운동을 전국태권도 단체 및 3군 사령부 공수여단 등에 협조공문을 보내 혈소판을 기능 받는 큰 도움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끼니를 떼우지 못하는 인도 지역 빈민가에 식량을 지원하기 위해 경태재단 김경덕 이사장 주선으로 세계태권도기독선교연맹(총재 이경원, 회장 김민수)에서 현금 지원을 하여 식료품을 구입하여 인도 현지인들에게 전달한 사실도 뒤늦게 밝혀져 훈훈한 미담 사례로 박수를 받고 있다.

김경덕 이사장은 “선행에는 우선이 없다고 하였다. 남의 돕는 선행 혼자가 아니 함께라고 하였다.”

많은 이들이 같이 후원을 할 수 있도록 기쁨의 해 후원계좌도 기사화 해 주기를 원했다.

서세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