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앨범' 양희은, '실명 위기' 송승환 위한 노래…감동의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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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앨범' 양희은, '실명 위기' 송승환 위한 노래…감동의 박수
  • 이성영 기자
  • 승인 2020.11.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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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글로벌신문] 배우 송승환이 '절친' 양희은의 진심 어린 노래 선물에 기립 박수를 보내며 화답한다.

송승환은 2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신규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의 세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등장, '대중문화계에 산 역사'로 불려온 인생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예스터데이' 제작진은 3회 예고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선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송승환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시력 저하로 실명 위기를 겪은 사연을 고백한다. 그 누구보다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던 그이기에 갑작스러운 실명 위기는 큰 충격일 수밖에 없었던 터. 다행히 송승환은 "현재 시력 저하가 멈춘 상태"라며, 주위를 안심시킨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승환의 절친 양희은이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한다.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오랫동안 DJ로 호흡을 맞춰온 절친한 두 사람은 과거 가수와 공연 제작자로도 각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양희은은 송승환을 위해 명품 선물을 가져왔다고 밝힌다. "도전하는 열정이 계속되길 바라고 무엇보다 우리 건강합시다"는 응원의 한 마디와 함께 '늘 그대'라는 곡을 준비한 것.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양희은의 노래에 송승환은 물론 전 출연진들은 기립 박수를 보낸다.

나아가, 3회 방송에서는 양희은이 폭로하는 송승환의 흑역사와 두 사람이 빨리 친해질 수밖에 없었던 '웃픈' 공통점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이에 송승환은 "과거에 콘서트를 제작해보고 싶어서 양희은 선배를 찾아간 적이 있다. 그때가 20대였는데 내 당돌한 모습에 단칼에 거절을 하셨다"고 말문을 연다. 그러자 양희은은 "빚이 많아서 내 콘서트를 제작하겠다고 하더라. 그냥 '가라'고 했다"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긴다.

이어 송승환은 양희은과 빨리 친해질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둘 다 소년 소녀 가장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더욱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송승환이 전혀 내색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방송에 임해줬다"며 "또 그런 송승환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양희은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두 사람의 묵직한 우정에 시청자들도 감동과 힐링을 느끼실 것"이라고 밝혔다.

송승환의 인생곡을 들을 수 있는 '인생앨범-예스터데이' 3회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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