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판타집' 이동국 "아빠도 처음"…딸 재시x재아와 속마음 대화
상태바
'나의 판타집' 이동국 "아빠도 처음"…딸 재시x재아와 속마음 대화
  • 정향인 기자
  • 승인 2021.01.28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 '나의 판타집'

[글로벌신문]  '나의 판타집' 이동국이 딸 재시, 재아와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7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나의 판타집'에서는 판타집에서 꿈꾸던 로망을 실현하는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모습이 담겼다.

해가 저물고 설아, 수아, 시안이가 원래의 집으로 돌아가자 다시 판타집은 이동국과 딸 재시, 재아만이 남았다. 이에 이동국은 꿈에 그리던 미니 홈바 'Lion King's BAR'에서 셋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이동국은 집주인의 수제맥주와 아이들을 위한 바나나우유를 준비했다. 홈바에 옹기종기 모인 세 사람의 모습에 건축가 유현준은 "사랑하는 사람과 교감하는 느낌이 들 것 같다"며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재아는 테니스장이 마련된 꿈 꾸던 판타집에 대해 "계속 살고 싶다. 언제든지 테니스를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다"고 했고, 재시는 "평화롭다. 필터처럼 청소해주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동국은 아이들에게 "셋이서 있으니 어떤 느낌이 들어?"라고 넌지시 물었다. 그러자 재시는 "3명이 이렇게 있는 게 처음이니까 새롭고, 모르겠다"며 "계속 이렇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동국은 사전 인터뷰에서 설아, 수아, 시안이가 태어난 이후, 동생들에게 모든 걸 양보해야 했던 두 딸에 대해 미안함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고, "태어나서 7년 동안 같이 있었는데 동생들이 태어난 이후의 시간은 쟤들한테는 없어진 시간이다"며 안쓰러워했다.

이를 본 박미선이 "자식들이 평생 있을 것 같지만 떠난다. 사랑할 수 있을 때 많이 사랑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재시와 재아는 아버지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이 부러웠던 때를 고백하기도 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동국은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니까 몰랐다. 너희와 많이 부딪히다 보니 아빠가 되어갔다. 아빠가 부족하더라도 이해해달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재시, 재아와 속에 있는 이야기를 처음 마주 보고 한다는 이동국은 아이들의 진심에 미안함과 충격이 교차했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동국은 "이제 시간이 되게 많아졌다. 너희가 나랑 놀아줘야 한다"고 분위기를 풀었고, 이에 재아가 "우리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SBS '나의 판타집'은 출연자가 평소 로망으로 꿈꾸던 '워너비 하우스(판타집)'와 똑같은 현실의 집을 찾아, 직접 살아보면서 자신이 꿈꾸는 판타지의 집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