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28일,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 넷제로 2050기후재단이 서울 강남 앨리에나호텔에서 국제휴머니티총연맹과 기후·환경·에너지 문제를 위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 공동실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협약식에는 넷제로2050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과 국제휴머니티총연맹 정진욱 총재를 비롯하여 전혜숙 국회의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 축사에서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니만큼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다는 것을 강조하며, 환경과 조화를 이룬 K-뷰티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 관계자는 국제휴머니티총연맹, 한국휴먼올림픽, 그리고 예하단체가 업무협약을 통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향후 행사 등을 국제휴머니티총연맹과 공동으로 추진하여 탄소 중립적이고 친환경적인 K-Beauty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미용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환경파괴와 대기오염이 심화되고 있으며, 석유화학 원료로 인하여 인체에도 유해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미용제품의 제조∙포장∙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는 지구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재단법인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33년간 한국 K-Beauty를 이끌어 온 국제휴머니티총연맹과 한국휴먼올림픽, 그리고 예하 단체가 Covid-19 이후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미용 및 패션, 건강 관련 산업에서 친환경, 탄소중립의 명제를 실천하면서 관련 분야를 견인한다면 제2의 K-Beauty를 세계에 확산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