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 ZERO 2050 기후재단 – 주한 가봉대사관 업무협약(MOU) 체결
상태바
NET ZERO 2050 기후재단 – 주한 가봉대사관 업무협약(MOU) 체결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1.06.08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 공동실천’
넷제로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과 Carlos Victor BOUNGOU(카를로스 빅토르 분구) 주한외교단장(가봉대사)
넷제로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과 Carlos Victor BOUNGOU(카를로스 빅토르 분구) 주한외교단장(가봉대사)

[글로벌신문]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 넷제로 2050기후재단은 주한 가봉대사관과 지난7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소재 기후재단 사무국에서 가봉대사와 기후·환경·에너지 문제를 위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 공동실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본협약식에는 넷제로2050 기후재단장대식 이사장과 Carlos Victor BOUNGOU(카를로스 빅토르 분구) 주한외교단장(가봉대사)을 비롯하여, 보리스 온도 무역투자 참사관, 최광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사무총장, 조계륭 넷제로 2050 기후재단 대외협력 위원장, 박치준 NBB 부사장, , 휴림로봇 김봉관 이사, 김세기 휴림로봇 이사가 참석하였다.

이날 MOU 업무 협약식에서 넷제로2050기후재단과 주한 가봉 대사관은 기후위기, 환경, 에너지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정보와 지식, 산업, 기술 인력의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탄소중립 달성에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스마트 농업, 농축산 분야의 탄소중립과 쓰레기의 자원화와 재활용, 하수처리 등의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하기로 했다.

넷제로2050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글로벌 국가 간 협력과 논의가 활발해야 된다고 하며, 특히 아프리카 개발도상국들이 탄소중립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주한 가봉 카를로스 대사와 가봉정부가 넷제로2050 기후재단과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주한 가봉대사는 가봉은 87%가 열대우림지역이고 수자원과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나라지만 탄소중립적인 경제성장에 대해 이제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고 하며, 쓰레기 재활용과 자원화, 하수처리, 하천오염 방지 등에서 기후재단이 앞장서서 한국의 기업과 기술을 가봉에 소개하여 한국기업들이 가봉과 아프리카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당부했다.

넷제로2050기후재단과 주한 가봉대사관은 하반기에 아프리카 국가들의 탄소중립 경제성장과 지속가능발전 그리고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대응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국제 포럼을 개최하고자 서로 합의하고 가봉과 아프리카 국가들이 농업, 에너지, 환경, 수자원 등의 부문에서 탄소중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 관계자는 가봉대사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지구촌의 통합과 소통, 공존, 공영,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를 실현하고 친환경 생활 저변을 조성하기 위해 인도적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협약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하여 정보제공 및 인적 자원 공유에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한편,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2021년 2월 10일 설립된 외교부 산하의 공익법인으로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전략과 방안을 글로벌 시민사회 공동체와 함께 모색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카르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가봉대사는 주한외교단장(외교공관 113개대표)이자 주한 아프리가 외교단장을 겸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