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집수리실습 봉사활동
2021-12-01 유창수 기자
[글로벌신문] 전북 고창군이 ‘도시재생 집수리 아카데미'(기초반) 수강생들과 함께 집수리실습 외관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집수리 실습으로 고창군 사회복지과의 추천을 받아 옛도심지역 내 취약계층 외벽 담장 페인트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창군 옛도심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민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되는 ‘2021 고창군 도시재생 집수리 아카데미(기초반)’ 수강생, 고창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직원, 교육 운영팀이 함께 했다.
고창군 도시재생 집수리 아카데미는 노후 건축물 재생에 필요한 기초 집수리 교육을 통해 주민의 집수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집수리 교육을 통해 기술을 배우는 것만 아니라 마을 어르신께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며 “옛도심지역 미관 개선에 동참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고창군 도시재생 집수리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옛도심지역 도시재생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 옛도심지역은 2020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주민참여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