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에스컬레이터 진입부 전수 점검

에스컬레이터 진입방지대 및 디딤판 고정상태 점검 시행

2022-01-07     김유찬 기자
역곡역에서

[글로벌신문]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주용환)는 작년 12월 22일부터 관내 에스컬레이터 진입 방지대와 디딤판 고정 상태를 전수 점검하고 1월 6일 필요개소의 보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고객 발빠짐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 이번 점검은 수도권광역본부 관내 에스컬레이터 1,136대의 진입방지대 들뜸 상태 및 디딤판의 고정상태 등을 확인했다. 그리고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진입방지대의 고정부를 보강하고 디딤판 볼트·너트 체결을 강화했다.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경부선(노량진~평택), 경인선(구일~인천)수인분당선(인천~서울숲), 과천안산선(선바위~오이도), 경강선(판교~여주) 135개역을 관리하고 있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발 끼임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며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점검 역량을 높이고 열차 이용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