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시범문화의 선두주자 ‘K타이거즈’

세계 최고의 태권도 퍼포먼스 시범단

2022-01-11     유창수 기자

[글로벌신문] 1990년 창단된 태권도 시범단 ()케이타이거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위해 2019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K타이거즈 E&C’를 설립했다.

설립 당시 JYP 엔터테인먼트 Miss A 출신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래퍼 서출구와 전속계약을 진행하는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할 발판을 다졌다.

자회사인 K타이거즈 프로덕션은 JTBC 아는 형님(뮤비아형대전) DIA TV 예능 막지르는 소녀들 MBC MUSIC 신동의 킥서비스 등 뮤직비디오, 영화, 드라마, 방송프로그램 제작과 K타이거즈 E&C 영상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작년 1월에는 K타이거즈 프로덕션이 제작한 하이스쿨오브좀비를 미국의 지상파방송사인 CBS에 판매했다.

CBS크리미널마인드’, ‘NCIS’, ‘빅뱅이론’, ‘CSI’ 등 국내에서도 유명한 미국드라마를 방영하고 있는 방송사로, 새로 제작되는 드라마에 하이스쿨오브좀비를 새롭게 사용할 계획이다.

K타이거즈 프로덕션은 나태주와 태미 주연의 영화 더킥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국제웹페스트에서 작품상을 받은 로맨스드라마 새벽세시와 일본액션영화 하라주쿠 닌자’, 할리우드 액션영화 ‘Blood’ 등 국내외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며, 익스트림한 장르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생존자 편향오류’, ‘Kicks’ 등을 제작 중에 있으며, 기존과는 다른 다양한 장르물을 선보이며, K타이거즈 프로덕션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콘텐츠로 K-콘텐츠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11월 영화 제작을 시작으로 올해 초 헐리우드 영화를 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K타이거즈 E&C는 영화, 음반, 아이돌, 광고 제작, MCN, 사업 등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은 올해 창립 32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국내 200여 개 회원 도장과 중국 500여 개 회원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로서는 나태주와 태미가 출연한 영화 더 킥을 시작으로 첫발을 디뎠다. ‘더 킥은 미국, 태국, 일본 등 60개국에 판매됐으며, 이후 나태주는 휴 잭맨,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할리우드에서 영화 촬영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태권트롯 가수로 맹활약중에 있다. 태미는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외에도 K타이거즈는 태권도 선수를 위한 스포테인먼트, IT관련 사업, 태권도 품새, 태권댄스, 익스트림태권도, 태권도 교육프로그램 등 세분화된 회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