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제12대 영광군지회장 김학실 현 회장 재선

김학실 지회장 “치매선별 검사 및 웰다잉 문화 확산 위해 노력”

2022-02-10     유창수 기자

[글로벌신문] 영광군지회는 현 회장의 임기 만료(331)에 따라 215일 선거를 실시하기로 공고하고 8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김학실 후보가 단독 등록함으로써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 지회장은 올해는 군에서 2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어르신 치매선별 검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웰다잉 상담소를 설치하고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참된 복지를 위해서는 일자리 확대가 가장 중요한데 최근 노인일자리 정책이 답보 상태에 있는 듯 하여 아쉽다"면서 "노인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지자체와 정부에서 노인일자리 확보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1937년생인 김학실 지회장(85)은 광주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0년간 영광군 군서면 군서농협 3, 4, 8대 조합장을 역임했다. 1992년 영광농협 합병 추진위원장을 맡았으며, 2018년 제11대 영광군지회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