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광청년회의소 48대 박형진 신임회장
“청년리더와 함께하는, 역동적인 영광JC!” “미래를 꿈꾸는 청년과 회원 위해 최선”
[글로벌신문] “47주년이라는 장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광JC는 다양한 인격과 개성, 그리고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성장해온 청년들이 하나의 가치와 이념을 향해 함께 배우는 교육의 장이기에 우리 청년들만이 가지고 있는 당찬 기백과 지성으로 진정 우리 세대가 고뇌하는 오늘의 현실을 냉철히 판단하여 JC이념 구현과 미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그 어느 해보다 더 큰 변화와 도전을 준비하겠습니다.”
영광청년회의소(이하 영광JC) 제48대 회장에 박형진(42) 회장이 취임했다. “청년 리더와 함께하는 역동적인 영광JC”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박 회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깨어있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들과 회원들을 위해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Q. JC는 세계적인 청년 조직으로 알고 있다
1944년 12월 11일 멕시코에서 8개국 대표가 모여 국제청년회의소(이하 JCI)를 창설하였고, 현재 전 세계 120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는 가운데 전 세계 6,000여 지역에서 20여만 명이 JC활동하고 있다. JCI 본부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JCI(Junior Chamber International)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청년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활동을 통하여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고, 세계 회원국가와 교류로 세계평화와 인류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는 JCI 120여개 회원국 제 3위의 회원 보유국입니다. 인종·국적·신앙·성별·직업에 관계없이 건실한 사상을 가진 만 20세부터 45세 까지의 젊은이로 구성된 범세계적 순수 민간단체입니다.
Q. 영광JC를 소개해 달라
한국JC는 현재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해외(일본) 등 16개 지구청년회의소(이하 지구JC)와 303 곳의 지방JC에 1만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975년 7월 17일 창립하였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48명의 회장을 배출하였으며, 회원수는 90여 명입니다.
영광JC는 여러 활동을 통해 자기역량 개발을 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리더십을 향상 그리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그 배움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청년 단체입니다.
Q. 영광JC 선배들을 소개한다면?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원(전, 전국시·군자치구의장회 회장), 전라남도의회 장세일 의원, 영광군의회 임영민 의원, 김용식 영광함평신협이사장, 정용재 산림조합장, 신언창 역대회장(전, 영광군의회 의장), 박용구 영광군 번영회장, 김남균 영광군민의날 집행위원장 등은 모두 자랑스러운 영광JC 선배님들입니다. 지역사회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 하고 계심과 동시에 후배 양성에도 큰 역할을 해 주고 계십니다.
Q. 올해 영광JC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올해 영광JC에서 준비중인 사업은 전남지구JC 부인회연수, 박관현열사비참배, 한글골든벨, 사랑의헌혈,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아빠와 자녀와의소통 등 다수의 사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Q. 회장으로서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자랑스럽고 존경하는 영광JC 회원 여러분! 우리 세대만을 위함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를 믿고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영광JC 48대 박형진 신임회장은?
2008년 영광JC에 입회한 뒤 지역사회개발분과 부위원장, 홍보활동분과 위원장, 연수지도이사, 감사, 외무부회장,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 전남지구JC이사 등을 역임했다.
군서 출신으로 미광기업(유)을 경영하고 있다. 부인 최나연(38)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