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태권도협회, 6억원 계수조정 회장에게 위임
- 서울시태권도협회 험난하 5번째 이사회 - 언급조차 없는 국기원 심사 연동 불법 회원의 회비
[글로벌신문] 서태협은 지난 6일(일) 이스트 센트럴타워에서 5번째 서울시태권도협회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오후 2시에 열린 이사회는 제적 이사 26명 중 이사 25명, 감사 1명 참석으로 성원 되었다.
회의 진행은 보고사항과 심의사항으로 진행되었으며 감사 지적사항으로는 회장의 급여성 경비, 회의비 과다지출, 카드 사용 문제, 상근임원직 폐지, 정관에 위배된 임원 겸직, 사무실 이전 문제, 과도한 출장비 및 회의비, 예산 책정에 관한 내용을 지적하였고 이에 대해 의장은 서면으로 보고하기로 의결하였다.
서태협 강 회장은 ▪ 원안 각 구 매월 250만원 보조, 법률비, 차량 유지비 등 22개의 신과목 계수조정 없음 ▪ 1안 각구 매월 200만원 보조, 특별지원금 1200만원, 등록회원 20만원 지원, 법률비, 차량 유지비 등 일부 예산과목 하향 계수조정 ▪ 2안 각구 매월 130만원 보조, 등록회원 50만원 지원, 법률비, 차량 유지비 등 일부 예산과목 하향 계수조정 등을 안으로 제시하였고 이에 반대하는 박◯◯ 부회장은 ▪ 구협회 행정보조금 300만원 ▪ 구협회 지원(삭감) 금 2천만원 ▪ 서태협 전회원 코로나 지원금 20-30만원 지급 ▪ 회원의 회비⋅등록비 반환 ▪ 법률비 8천만원 에서 3천만원 으로 삭감 안을 제시하였으나 결국 무기명 투표 끝에 협회에서 상정한 1안으로 결정되었다.
하지만 이사회 회의에서 모 이사 또한 인정한 불법적인 회원의 회비에 대한 사안은 거론조차 되지 않았고, 6억이 넘는 계수조정을 회장에게 위임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과연 3월 23일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이 감사의 지적과 요구사항인 불법적인 회원의 회비, 회장에게 계수조정 위임 사항에 대해 어떻게 수용할지 험난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