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제15기 주니어보드 발대식 개최
공사의 젊은 인재들, MZ세대를 대표해 세대 간 소통창구로 활약
[글로벌신문]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주용환)는 3월 29일 제15기 본부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시행하고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란 철도공사 내 2030 MZ세대 젊은 직원으로 구성한 조직으로, 소통활동을 통해 직렬·직급 간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조직전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상호존중 캠페인, 소통창구 개설, 공사 브랜드 제고를 위한 홍보영상 제작 등 대내외 교류·소통활동이다.
이날 발대식은 15기 주니어보드로 선발된 직원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젊은 직원들이 실제 업무를 수행하면서 경험한 조직문화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경영진 및 조직문화 내부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조직개선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들어 기업 내부에서 발생한 세대 간 갈등이 퇴사, 집단 반발로 이어지는 등 소통의 중요성이 급부상한 만큼, 올해 주니어보드는 경영진과 MZ세대의 공식적인 대화창구로 활동하며 경영현안을 효율적으로 전파하고 현업의 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2007년부터 매년 다양한 직렬·직급의 직원을 선발해 주니어보드로 임명, 그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공정한 사회 만들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MZ세대를 대표하는 핵심 인재들이 모여 주니어보드가 15기가 출범하게 되었다”며, “MZ세대의 젊은 감각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조직화합을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로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