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 신길하씨, 손수 쓰레기 분리수거대 제작·설치 화제

2022-04-12     유창수 기자

[글로벌신문] 고창군 대산면 지석리 남월마을 신길하씨가 마을어귀에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대를 손수 제작·설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길하씨는 최근 사비로 철재봉 등을 손수 구입해 반영구적인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대 2개를 제작해 남당마을과 월성마을 주변에 설치했다.

한 주민은 정성껏 만든 분리수거대로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더라도 충분히 담을 수 있어 온 동네가 깨끗해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길하씨는 마을 입구가 깨끗해 지면서 주민들도 많이 좋아하셔서 보람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