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국기원장 “이동섭” 큰 표차로 재선 성공
- 선거인단 유효표 944표 중 기호 1번 이동섭 후보 385표(40.78%) 당선
2022-10-06 김현수 수석기자
[글로벌신문] 제17대 국기원장 선거에서 前국기원장 이동섭 후보가 당선됐다.
2022년 10월 6일(목) 실시한 국기원 원장 선거에 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 총 선거인단 1,197명 중 944명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국기원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이동섭 후보 385표(40.78%), 기호 2번 김석련 후보 5표(0.53%), 기호 3번 김수민 후보 138표(14.62%), 기호 4번 손천택 후보 42표(4.45%), 기호 7번 이지성 후보 28표(2.97%), 기호 8번 윤웅석 후보 251표(26.59%), 기호 9번 박대성 후보 95표(10.06%), 무효 투표수 0표, 기권수 253명으로 원장선거관리규정 제42조에 의거 유효투표의 최다 득표를 얻은 이동섭 후보가 당선인으로 결정되었다.
이동섭 당선인은 제2의 국기원 건립, 도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찾아가는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동승자법 정부 지원책 강구, 사범 인증제 도입, 태권도인 복지⋅장학제도 마련, 태권도 방송 콘텐츠 개발, 태권도 관광 콘텐츠 개발, 세계지원지부 사무소 설립과 제도 개선 등의 약속에 대해 태권도인들은 큰 기대감을 갖고 있으며 세계태권도 본부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을 기대한다.
원장의 임기는 정관과 규정에 따라 당선인 공고와 함께 3년 임기의 원장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