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국기원장, 이동섭 당선
2022-10-07 유창수 기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차기 원장에 이동섭(66) 전 원장이 당선됐다.
이 전 원장은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이용해 실시된 투표 결과, 최다 득표를 기록해 신임 원장으로 선출됐다.
선거개표 결과 이동섭 후보 385표(40.78%), 윤웅석 후보 251표(26.59%), 김수민 후보 138표(14.62%), 박대성 후보 95표(10.06%), 손천택 후보 42표(4.45%), 이지성 후보 28표(2.97%), 김석련 후보 5표(0.53%)를 얻었다. 무효 투표수 0표, 기권수 253명으로 집계됐다.
국기원장 당선자의 임기는 3년이며 국기원은 이번 원장 선거를 중앙선관위에 위탁해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