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시각장애인 역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점자표지 정비 시행

핸드레일 점자표지 및 PSD 차호번호 점자안내표지 등 정비 시행

2022-10-17     김유찬 기자
김명환

[글로벌신문]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손명철)는 오는 10월 28일까지 시각장애인의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점자안내표지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광역본부는 △4호선 선바위역~오이도역 구간 계단 및 에스컬레이터 등의 핸드레일 점자표지 △화장실 점자표지 △PSD(승강장안전문) 차호번호 점자표지에 초점을 맞춰 점자안내표지가 노후되거나 탈락된 37개역 1,595개소에 대하여 정비를 진행한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2021년에도 △점자안내판(촉지도) △PSD차호번호 점자표지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안내표지 1,776개소를 정비한 바 있다.

손명철 본부장은 “점자표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로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든 고객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