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수원관리역,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홍보 합동 캠페인
수원특례시 여성정책과, 수원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 시행
2022-11-04 김유찬 기자
[글로벌신문]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수원관리역(역장 송재경)은 11월 2일(수) 성균관대역에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홍보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수원특례시청 여성정책과, 수원시니어클럽, 여성친화도시조성모니터단, 수원중부경찰서(학부모풀리스 포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행했다.
한 편 코레일은 상시 점검반을 구성해 매일 공중화장실 점검을 시행 중이며, 불법촬영 의심 구역이나 신고 접수 시 탐지장비(전파 탐지기·렌즈탐지기)를 활용해 정밀 탐색을 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명절이나 휴가철 등 집중기간에는 철도특별사법경찰, 지자체,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꾸려 불법촬영에 예방하고 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불법촬영의 수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코레일과 지자체가 모두 관심을 갖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캠페인과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