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2 전남도 투자유치평가’ 우수상 수상
2022-12-17 유창수 기자
전남 영광군은 15일, 2022년 전라남도 투자유치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투자유치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각 시군별 산업·인구 등을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평가되었으며, 영광군은 담양·화순·장성·무안군 등 8개 시군과 함께 B그룹에 속해 해당그룹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평가항목으로는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유치 일반행정 등 총 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되었으며 전라남도에서 서면평가와 현장검증을 통해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하였다.
올해 영광군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삼우전자, ㈜에이치비 등 총 17개 기업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화천기공㈜, 캐스텍㈜ 등 7개사가 입주 및 투자실현을 완료하여 738억 원의 투자금액과 150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투자유치활동에 위축되지 않고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