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활용 화재피해주민 임시주거시설 지원

의정부소방서, 「화재피해주민 소방안전복지사업」 일환

2023-01-19     김민수 기자
「화재피해주민

[글로벌신문] 의정부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에게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전달했다.

금번 임시주거시설 대상자는 의정부시 낙양동에 거주하는 정모씨(65세, 남)로 지난 12월 16일 13시경 아파트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가재도구류 등이 소실되는 피해를 당하였다.

의정부소방서에서는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을 위해 소방청LH전국재해구호협회 협업 신규사업인 「화재피해주민 소방안전복지사업」 지원 대상자를 정모씨로 선정 소방청으로 추천하였고, 이에 정모씨는 2023년 1월 16일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입주 통보를 받았다.

이와 함께, LH에서 후원한 기금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마련한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 및 생활지원금 30만원과 의정부소방서에서는 임시주거시설 입주에 따라 소화기를 지급하였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임시주거시설이 확충되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시주거시설은 소방청LH전국재해구호협회가 협력하여 의정부를 비롯하여 전국 10개 지역에 설치한 시설이며, 이용자는 최장 한 달까지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