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태권도협회... 따뜻한 후원의 손길
- 서태협 강석한 회장과 25개 구 회장단... 이상엽 관장 후원 성금 전달 - 태권도인들의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 절실
[글로벌신문] 서울시태권도협회(회장 강석한)와 25개 구 회장단은 지난 5일(일)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승품•단 심사장 강서구 가양레포츠센터에서 서태협 태권도인들의 뜻을 모아 ‘이상엽’ 관장에게 성금과 이 관장의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서울시태권도협회와 25개 구협회에서 함께 모금하여 전달하게 되었다.
이상엽 관장은 서울시태권도협회 소속된 강서구태권도협회 회원으로 ‘과립구육종’이라는 혈액암 종류의 희귀병에 걸려 아무도 모르게 1년 넘도록 투병을 하고 있었고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서태협 강석한 회장은 이 관장에게 성금과 함께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였다.
강석한 회장은 “이 관장의 안타까운 사연에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동안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을텐데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혼자가 아닌, 우리 서태협과 25개 구 회장단, 그리고 회원들이 함께 이 관장의 완치를 응원할 것이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상엽 관장은 “1년 동안 도장 문을 닫고 치료를 받아 다행히 일상생활은 가능하게 되었지만 이미 병원비만으로 3억 3천만 원 정도 들어갔으며 건강보험에서도 한도 초과된 상황 속에 정신적, 경제적 모든 것이 너무 힘들고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태권도협회 강석한 회장님을 비롯한 25개 구 회장님, 회원들의 도움으로 인해 희망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모금에 함께한 25개 구 회장단 A 회장은 “지속적인 치료를 받으면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하니 우리 태권도인들의 도움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태권도 국내•외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투병 중인 이상엽 관장이 완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길 기대해 본다.
도움을 주실 곳 ▶ 우리은행 1002-244-820086 (예금주:이상엽)
치료비가 있어야 생명을 조금이라도 연장할 수 있는 이상엽 관장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태권도 가족들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