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토요일에도 근무
지역 농업인에게 편의제공
2023-02-10 유창수 기자
[글로벌신문] 전북 고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매주 토요일에도 운영을 이어가며 농업인 편의를 돕고 있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본소, 남부권, 서부권, 북부권)에 전담 인력 18명을 투입해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임대 농기계 대여와 배달서비스 시행에 나선다.
앞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지역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올해 6월 말까지 임대료 50% 감면을 진행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현재 98종 952대의 다양한 농업기계를 보유 중이가. 해마다 이용하는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총 8120건의 농기계 임대실적 올리고 있다.
이밖에도 농기계 안전교육, 종합보험가입, 농기계 현장 기술지원과 수리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관내 농업인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