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무주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개최”
- 스포츠 발전을 통해 국가 발전과 한국스포츠 외교 발전 기여 -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 종목 영구 존속으로 한국스포츠 외교 발전에 기여 목적
[글로벌신문]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지난 4월 17일(월)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최재춘)는 올림픽 파크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회 개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최재춘 위원장과 임재현 사무총장, 백종호 사무차장, 한국지식재산관리 심사위원회 서정일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청과 무주군청이 지원하여 8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김운용컵은 대한태권도협회, 아시아태권도연맹,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G1 대회 승인을 완료했으며 2017년 첫 대회 이후 2019년 국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지난해까지 온라인 대회로 연혁을 이어왔다.
김운용컵은 故 김운용 前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부위원장의 업적을 계승하고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외교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태권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대회와 비슷하게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호주, 몽골 등 총 40여 개국 3,0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단의 참가가 예상되며 ▶품새 부문 개인전, 단체전, 페어전, 품세 B, 띠별 품새 ▶겨루기 부문 시니어, 주니어, 카뎃, 어린이 A•B, 띠별 겨루기 ▶격파 부문 위력격파, 기술격파 ▶경연 부문 시범팀 대항으로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춘 위원장은 “故 김운용 위원장님이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시키지 않았다면 우리 모두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습니다. 세계 스포츠계의 거목인 故 김운용 위원장님의 뜻을 이어 태권도뿐 아니라 한국스포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대회에 전북 1억 5천만 원, 무주군 1억 5천만 원, 총 3억 원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체부와 태권도진흥재단에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며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님 또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습니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족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그간 법적 소송과 분쟁이 있었으나 현재는 법적인 문제는 모두 해결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