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김포시장기 태권도대회”... 축제 분위기 가운데 성황리 종료
- “넘어져보지 않으면 일어나는 법을 모른다” - 승리와 실패를 경험하며 교훈이 있는 실패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
[글로벌신문] 김포시태권도협회(회장 문대선)는 4월 22일(토)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제34회 김포시장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태권도 대회는 김포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포시체육회, 경기도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가운데 2,500여 명의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 속에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임종남 경기도태권도협회 부회장, 오광현 김포시의회 부의장, 장윤순 시의원, 김기남 시의원, 정영혜 시의원, 채신덕 前 경기도의원, 임응기 김포시체육회 수석부회장, 한재현, 오길웅, 장효수, 김남근, 강명구 김포시태권도협회 고문들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인품새, 품새복식, 손날격파, 스피드발차기, 뛰어앞차기, 뒤후리기, 태권체조, 겨루기 종목으로 진행된 태권도대회는 조민호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김포시태권도협회 부회장의 “태권도로 비상하자! 지금부터 제34회 김포시장기 태권도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대회 선언으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문대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합니다. 이번 대회는 모두가 함께 응원하고 외치며 즐기는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고맙겠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인 회원님들과 학부형님들, 대회를 주최하고 진행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회사에서 “사랑하는 50만 김포시민 여러분! 뜨거운 열정 속으로 무장한 참가자 여러분! 이번 대회는 김포시가 50만 대도시로써 맞는 첫 태권도 대회입니다. 이번 태권도대회 개최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신 김포시태권도협회 문대선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김포가 취약합니다. 요즘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우리 모두가 채워나가겠습니다. 저는 오늘 희망을 보았습니다. 애국가를 부를 때 가장 힘 있게 부른 행사가 오늘 이 자리였고 바로 이 소리가 우리 아이들에게서 나왔습니다. 저는 이것이 김포의 희망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대회에서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임종남 경기도태권도협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여러분들이 쌓아왔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오늘 이 자리가 화합의 한마당으로써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될 수 있길 바라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해 주는 대회가 되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대회에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 전 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남다른 관심과 사랑으로 김포시태권도협회의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김장환, 김현수, 김희태, 조광식, 이신규, 이광주, 이기성 관장과 동광민, 최시해 사범의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개회식 전 행사로 김포시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 시범 공연으로 참석한 선수, 내빈 및 관계자 모든 이들에게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2,500여 명의 많은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문대선 회장과 이현중 사무국장을 비롯해 소리 없이 자신을 희생하며 역할들 다한 김포시태권도협회 임원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넘어져보지 않으면 일어나는 법도 모른다” 제34회 김포시장기 태권도대회를 통해 아이들은 승리와 실패를 경험하며 교훈 있는 실패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 김포시 모두가 하나가 되는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