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관리역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시행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영등포소방서 합동소방훈련 시행으로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강화

2023-08-22     김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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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신문]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전승찬)는 지난 21일(월) 한국철도 영등포역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수도권광역본부, 영등포소방서, 철도사법경찰대, 코레일유통·테크·네트웍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비롯한 영등포역 입점업체 등 총 11개 기관, 60여 명이 합동소방훈련에 참여했다.

영등포관리역은 역사 화재로 인한 재난발생 시 직원의 초기대응능력 강화와 비상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시행했으며, 승강장의 화재가 발생하여 영업시설로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승강장 인근에 소방차를 유치하여 실제훈련으로 시행했으며, △ 화재상황 전파와 유관기관 신고 △ 초기 화재 진화 △ 고객 및 직원 대피 유도 △ 소방차량 진출입로 확보 △ 인명구조 및 부상자 응급처치의 순서로 진행했다.

강건호 영등포관리역장은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역할분담과 사고수습의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영등포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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