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 돕다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단 운영

◦ 경계선 지능 학생의 맞춤 학습지원을 위한 학습지원단 운영 ◦ 학습지원단의 학생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원격연수 추진 ◦ 학생의 학습 속도에 맞춘 지원으로 균형 있는 성장 지원

2024-07-20     우내형 편집국장

중등 교원과 기초학습지원센터 학습상담사 108명 구성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계선 지능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학습지원단을 운영한다. 학습 속도에 맞는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 학습지원단(이하 학습지원단)’은 초중등 교원과 지역 기초학습지원센터 학습상담사 108명으로 구성했다.

학습지원단은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개발한 초등 익힘책(수리력, 어휘력, 사회정서)와 중등 익힘책(수리력, 사회정서)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습지원단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16일부터 학습지원단 대상 연수를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초중등 익힘책 영역별 개발 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학생 지도를 위한 교재 활용 방안을 원격연수로 진행한다.

향후 학습지원단은 학생 지도와 함께 도내 경계선 지능 학생의 유형별 지도 방안 익힘책을 개발하고, 지역별 선도요원으로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경계선 지능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서는 학교 안과 밖에서 관심을 갖고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도교육청은 특수요인을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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