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라이브 콘서트’온라인 생중계…

4.14.(화)~5.7.(목)까지 저녁 8시에 총 9차례 공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 위로

2020-04-13     김유찬 기자

[글로벌신문]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침체된 공연문화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의 대표적인 라이브공연장인 ‘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온라인 콘서트 ‘음악노들 온 에어(ON AIR)’를 4월 14일(화)부터 9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위축된 공연 산업과 뮤지션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의 건강한 극복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서울시에서 대관료 및 온라인 중계비용 등 제작비 전액을 지원하게 되었다.

‘음악노들 온 에어’는 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무관중으로 콘서트를 진행하되, 노들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는 랜서트(LAN+CONCERT) 형식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오는 14일(화) ‘랜서트’(LAN+CONCERT)로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인기 뮤지션 십센치(10cm)의 첫 공연으로 문을 열며, 인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로 차트를 석권한 ‘가호’와, ‘안녕하신가영’, ‘딕펑스’, ‘설’, ‘브로콜리너마저’, ‘나상현씨밴드’, ‘몽니’, ‘메스그램’ 등 인기뮤지션의 수준 높은 공연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방에 생중계된다.

이번 공연은 노들섬 공식 SNS 채널(https://www.facebook.com/nodeul.seoul)과, 각 회차별 뮤지션의 공식 유튜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공연 소식과 관람 안내는 노들섬 공식 홈페이지(http://nodeul.org) 및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단체 및 뮤지션들을 위해 이번 온라인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