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네스코 본부에서 남북 태권도 공동 등재을 위한 회의 개최

2024-12-24     글로벌신문

[글로벌신문]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단장 최재준)에 따르면 슬라비 비네프(블가리 아태권도협회장)와 키틴 뮤노즈(유네스코친선대사)의 주선으로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남북 태권도를 공동으로 등재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 회의를 거쳐 남북 태권도를 공동으로 등재하기로 협의했으며, 이를 위해 유네스코 부사무총장 피르민 에드워드 마토코 씨는 나다 알 하산 (수석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씨를 남북 유네스코 태권도 등재 담당자로 임명했다.

유네스코 친선대사 키틴 뮤노즈와 유네스코 부사무총장 피르민 에드워드 마토크 씨는 유네스코 등재을 위해 유네스코 수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남북 태권도 등재를 위해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 했다.

북한의 2024년 3월 단독으로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신청한 것은 북한이 대한민국을 제외하고 단독 등재를 목적으로 신청했다기 보다는 남북이 공동등재의 목적은 변함이 없고 대한민국보다 먼저 신청한 것 뿐이라고 최재준 위원장은 말했다.

유네스코 부사무총장 피르민 에드워드 마토코 씨가 태권도 담당 유네스코 대표로 임명한 나다 알 하산 씨는 2025년 초 양측 유네스코 대사와의 회의를 주선할 예정으로 알려 졌다

최재춘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1. Firmin Edward Matoko (피르민 에드워드 마토크) 유네스코 부사무총장
2. Nada Al Hassan (나다 알 하산) 남북태권도 유네스코 담당자
3. Kitin Munoz (키틴 뮤노즈) 유네스코 친선대사, KOREA 태권도유네스코 명예추진단장
4. Slavi Binev (슬라비 비네프) 불가리아 태권도협회장, KOREA 태권도유네스코 수석부단장
5. Kalina (칼리나) 불가리아 공주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최재준 단장은 앞으로도 저희는 전세계 태권도인들과 함께 태권도가 올바른 문화유산으로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금의 태권도가 있기까지 노력하신 많은 태권도 선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더욱 열심히 배우고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저희 추진단은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가 이루어질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 일에 다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라고 말했다.

KOREA

지금까지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주신 모든 태권도 선후배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은 그동안 태권도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또한, 단순히 태권도를 발전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문화적 가치와 철학을 유네스코 등재를 통해 세계인들과 함께 나누려는 진정한 태권도 사랑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저희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에 유네스코 본부에서 내려온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장 최재준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