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설 명절 맞아 화재 예방 활동 총력
2025-01-08 이성영 기자
[글로벌신문] 의정부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예방을 위해 오는 1월 27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 관내 설 연휴기간 화재는 13건으로 인명피해 1명(부상1), 재산피해 약 49,362천원이 발생했다. 화재 장소별로는 주거시설(46.2%), 판매⦁업무시설(7.7%)순으로 나타났으며,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와 전기적요인이 각 38%로 가장 많았다.
이에 소방서는 명절 기간 동안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아파트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조사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를 통해 화재예방인식을 고취시키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추진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조사 ▲ 전통시장 유관기간 합동점검 및 자율 소방안전관리 강화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캠페인 추진 ▲화재취약대상 현장 행정지도 ▲국민 체감형 화재예방 콘텐츠 홍보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홍보 등이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설 명절 화재 예방대책을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