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협회 창설 초읽기(가칭)ITF코리아태권도협회 발기인 대회 개최

[글로벌신문]대표 발행인-가칭)ITF코리아태권도협회(회장 박미령)가 지난 2월 26일(수) 오전 11시 신도림 테크노마트 6층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조직구성의 박차를 가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칭)ITF코리아태권도협회 송진호 상임고문, 김난재 고문, 김성구 부회장, 조성환 부회장, 염경자 이사, 정호진 사무총장, 조성민 화합위원장, 박영순 기획위원장, 김미혜 청년위원장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또한, 세계태권도평화연맹 김덕근 대표회장, 서은택 감찰위원, 황소선 대한스피드태권도협회 이사장, (주)에스제이씨 기획 이해헌 대표, 노민수 전무이사, 강주원 기획이사 등이 참석해서 행사를 따뜻하게 격려했다.

송진호 (가칭)ITF코리아태권도협회 상임고문은 인사말에서 (가칭)ITF코리아태권도협회 발기인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태권도는 우리나라가 종주국이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WT와 ITF가 있고, 하나의 단체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수많은 단체가 노력했지만 결실이 없었다. 앞으로 태권도계는 제3의 하나 된 단체가 반드시 필요하다. 본 협회가 설립취지와 목적에 맞게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빠르게 UN에 공식적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국제대회, 세미나, 태권도 발전방안 등 남북한이 하나로 어울러지는 중심축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덕근 세계태권도평화연맹 대표회장은 축사에서 (가칭)ITF코리아태권도협회는 세계태권도평화연맹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서 극도록 경색되어 있는 남북관계 속에 민간교류 차원에서 일익들 담당하는 등 태권도 제도권에서 할 수 없는 사업들을 함께 추진해 나가도록 하고, 아울러 위기에 처해 있는 일선도장을 보살피고 지원하고 살려내는 사업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조성환 (가칭)ITF코리아태권도협회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존경하는 송진호 상임고문님과 세계태권도평회연맹 김덕근 대표회장님, 김난재 명예총재님 등 많은 분들이 이 자리를 함께 만들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가칭)ITF코리아태권도협회는 모든 구성원들이 말보다 행동으로, 행동보다 적극적인 실천으로 본 협회의 발전을 위해서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정호진 (가칭)ITF코리아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은 경과보고에서 지난 2월 5일(수)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암동 세계태권도평화연맹 정책연구소에서 발기인 예비모임을 가졌으며, 그동안 100여 명의 임원 구성을 마치고 오는 4월 12일(토) 오후 3시 서울 신도림 사무실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더불어 설립취지로 한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인 태권도는 남북 상호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태권도 문화를 창출하여 태권도의 발전을 넘어 세계 평화를 위한 초석이 되고자 하여 그 의미를 함께 하는 구성원으로 협회를 발족했다.

그리고 본 협회는 소외계층에 봉사활동 및 지원, 남북태권도의 발전 및 태권도 문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동시 등재 되기를 유관단체들과 함께 적극 추진하며, 나아가 태권도를 활용한 인류사회 평화공헌에 선봉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신문] 대표 발행인 우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