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페인대한체육회, 제6대 회장에 노희성 선출.. 해외 체육의 지속가능한 발전 시동
2025-05-02 박성준 기자
재스페인대한체육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제6대 회장으로 노희성 신임 회장을 선출하였다. 이번 회장 이·취임은 젊은 세대 교체를 통한 조직 혁신과 해외 한인 체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요 방향으로 삼고 있다.
총회에는 최관성 전임 회장을 비롯해 스페인한인총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페인 체육 네트워크의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노희성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해외 체육 상생 협력 간담회, 부산에서의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회의 및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환영 만찬에 참석하여, 활발한 국내외 교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서울시 중랑구 체육회 및 태권도협회, 김운용스포츠위원회, 대한가라데협회 및 충북 중원대학교, WILSON 코리아 · JB스포츠 백승렬 대표, 부산 품J태권도팀과의 업무엽약(MOU)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다.
노 회장은 “해외 한인 사회의 건강한 체육 문화를 조성하고, 한국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재스페인대한체육회의 실질적 지원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우리의 열정이 하나로 모여 더 큰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도약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