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한국체육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개최

-5일부터 8일까지는 중·고등부 격파 부문이 진행되며 체공 도약 격파와 수직축 회전격파, 종합격파 경기 -9일부터 11일까지는 중·고등부 품새 부문은 공인 품새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과 자유 품새 개인전 경기 진행 -이현종 철원군수는 "승자는 패자에게 위로" "패자는 승자에게 축하의 박수를"

2025-05-09     우내형 대표 발행인

【글로벌신문】-한국체육대학교(총장 문원재)가 주최하고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학과에서 주관하며 철원군(이현종 군수), 철원군의회(한종문 의장), 철원군체육회(회장 임대수)가 후원하며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승인하는 제21회 한국체육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철원실내체육관에서 5월 5일(월)~11일(일) 7일간 개최된다.

5일 오전 11시에 시작된 개회식에는 문원재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前 총장, 이재봉 태권도학과장, 황인식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심의 의장, 이자형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 표방원 총동문회장, 이현종 철원군수, 한종문 철원군의회 의장, 강세용, 이다은 철원군 의회 의원, 김정수 강원 특별자치도 의회 의원, 임대수 철원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문원재 총장은 대회사에서 “개교 48주년을 맞이한 올해까지 올림픽 메달 140개를 획득하는 자랑스러운 성과를 이루어내며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그 중심에는 언제나 국기 태권도가 있었고, 우리 대학은 태권도의 이론과 실기를 균형 있게 연구하고 세계에 그 가치를 선도적으로 전파했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체육대학교

또 “태권도는 단지 경기 기술에 그치지 않고 몸과 마음을 동시에 수련하는 무도이며 정신력과 인내를 기르는 태권도의 철학은 시대가 변해도 변함없는 가치로 남아 있으며, 이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태권도인의 수련과 열정 속에서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세계인이 사랑하는 무술 태권도 중심에 대한민국이 있고 그 중심에 바로 태권도를 이끌어갈 여러분이 있다”라며 “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태권도를 더욱 사랑해주고 승자는 패자에게 위로와 격려를, 패자는 승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어 좋은 성적 거두시기 바라며 이곳 철원에서 맛과 멋을 느끼면서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 행사로 한체대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난도 높고 화려한 시범을 선보이며 경기장에 참석한 선수, 임원, 지도자, 학부모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했으며 많은 환호와 큰 박수를 받았다.

사진-한국체육대학교

한편 5일부터 8일까지는 중·고등부 격파 부문이 진행되며 체공 도약 격파와 수직축 회전격파, 종합격파 경기가 진행되며 9일부터 11일까지는 중·고등부 품새 부문은 공인 품새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과 자유 품새 개인전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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