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시 기준 오존 주의보 발령 (동북권)
오존 예‧경보 비상근무 실시, 오존 주의보 발령 시 시민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상황 전파
2020-08-18 김민수 기자
[글로벌신문] 서울시는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존 예‧경보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오존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주의보 발령에 대비하고 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서울시 유관부서, 정부기관, 언론사,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에 팩스, 전화, 문자 등으로 전파하고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문자를 발송하여 경보 상황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2015년부터는 외국인 학교에도 발령 상황을 영문으로 전파하여 서울시 거주 외국인 학생들이 오존 주의보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자치구에서도 관공서,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및 주민에게 문자를 발송하며, 일선 학교에는 서울시 교육청에서 전파하고 있다.
오존 주의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의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 신청”에서 신청하면 되고, 오존을 포함하여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시 무료로 해당 발령상황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도 홈페이지, 모바일, SNS(트위터) 등에서도 오존 주의보 발령현황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오존 주의보 발령 시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 서울, 트또한, 대기 상태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대기오염물질 농도에 따라 색으로 표시하는 대기질 신호등 서비스를 학교, 공원 등 공공시설에 설치·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