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백신 무료접종 1,381만 명 지원 혜택

- 올해부터 임신부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가능 - ◇ (어린이) 생후 6개월∼12세까지 무료지원(총 549만 명 지원) - 생애첫인플루엔자백신을접종(4주간격2회접종)하는어린이부터9월17일시작 -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유행기간동안의면역력유지를고려해10월 15일 시작 ◇ (임신부) 산모수첩등을통해임신여부를확인한임신부(약32만명) 10월15일시작 ◇ (어르신) 만65세 이상 무료 지원(총 800만 명 지원) - 만 75세 이상은 10월 15일, 만 65세 이상은 10월 22일부터 순차시작

2019-09-10     김유찬 기자

[글로벌 신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 가을(9, 10월)부터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이에 따라 전 국민의 27%인 1,381만 명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는 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임신부까지 확대된다.

임신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영국, 호주 등도 임신중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다만, 임신 이외 열, 감염증상 또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접종여부를 결정해야한다.

또한 관련 학회, 의사단체 등과 함께 안전한 임신부 예방접종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어르신

예방접종은 2회 접종대상자(만9세 미만의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없는 경우)는 9월17일, 1회 접종대상자는 10월15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에 대한 궁금증은 보건소 및 보건복지콜센터(☎1339, ☎129)로 문의하실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https://nip.cdc.go.kr), 스마트폰 앱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